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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뭐하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인간의 정 "인간의 정"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알수없는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주고 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고 정이 들면서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보내는 것인가! 기쁘면 기쁨대로 슬프면 슬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또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미련이 남더라도 때가 되면 보내는것이 정이..
고집센 사람과 똑똑한 사람 옛날에 고집 센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다. ​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센 사람은 4X7=27 이라 주장하었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다. ​ 한참을 다투던 두사람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 센 사람에게 말을 하였다. "4x7=27이라 했느냐?" "네....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 하였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 ​ 고집 센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다. ​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