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부질 없더이다.
모든것이 부질 없더이다.• 건강하던 친구도,• 돈 많던 친구도,• 출세했다던 친구도,• 머리 좋다던 친구도,• 멋쟁이 친구도,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방금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건가.청산은 날보고티없이 살라하는데어찌 티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청산은 날보고말없이 살라하는데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그저 구름가는대로 바람부는대로 살다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지난 날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앞으로 남은 세월•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다리 성할 때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